마케팅에서 '지피지기 백전백승'의 지혜를 실현하고 싶으신가요?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꿈꾼다면, 먼저 '나'와 '고객'을 깊이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이 영상은 그 방법을 쉽고 명쾌하게 제시합니다.

우선 '나'를 아는 것부터 시작해볼까요? 경쟁사 분석을 통해 내 제품이나 서비스가 가진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우리 제품이 최고!'라고 외치기보다,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어떤 독보적인 차별점이 있는지 명확히 '포지셔닝'해야 합니다. 홍삼 젤리를 예로 들면, 함유량과 섭취 편의성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시장 내 경쟁사들과 우리 제품의 위치를 그려보며 우리만의 가치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제 '적'인 고객을 이해하는 단계로 넘어가 볼까요? 고객의 내면까지 깊이 들여다보는 '고객 페르소나'를 설정해야 합니다. 가상의 인물 '이현정님(32세, 마케팅 회사 6년차, 6살 아들, 바쁜 남편, 나이 많으신 부모님)'처럼 구체적인 인물을 설정한 뒤, 그녀의 하루를 시간대별로 쪼개어 감정 변화와 고민을 파악하는 '고객 여정 맵'을 그려보세요. 남편 출근에 일어난 피곤함, 아이 등원 준비로 바쁜 아침, 점심시간에 느껴지는 여름 더위와 가족 건강에 대한 걱정까지, 이 모든 것이 고객의 '페인 포인트'이자 우리 제품이 스며들 수 있는 접점이 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고객이 여름철 가족 건강을 걱정하며 '건강식', '보양식'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거나, 직장 동료와의 대화에서 정보를 얻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 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먹기 쉬우면서도 함유량이 높은 '홍삼 젤리'라는 우리 제품의 포지셔닝과 고객의 고민, 그리고 고객의 여정을 연결하여 '어느 매체에, 어떤 핵심 키워드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거죠. 남들보다 한 발 앞선 마케팅 실행을 위해, 지금 바로 '나'와 '고객'을 면밀히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