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 판매자 여러분, 혹시 이런 고민 해보셨나요? 꾸준히 확장되는 네이버 쇼핑 시장에서 내 상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노출하고 싶다면, 네이버 가격비교와 최근 더욱 강화된 '네이버 플러스스토어'의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영상에서는 판매자 입장에서 두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해야 가장 효율적인지 그 해법을 제시합니다.

먼저, '상품 중심'의 네이버 가격비교는 지마켓, 쿠팡, 옥션 등 수많은 오픈마켓과 스마트스토어, 브랜드 스토어까지 입점해 치열한 가격 경쟁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노출의 핵심은 결국 '가격'인데요. 특정 키워드 검색 시 최저가 상품이 상위에 노출되는 구조를 가집니다. 비용 구조는 클릭당 과금 방식(CPC)의 0~0.2% 수수료, 판매당 과금 방식(CPS)의 월 고정 운영비 300~1,500만원과 0~2%의 판매 수수료로 나뉩니다. 검색 알고리즘은 적합도, 인기도, 신뢰도 세 가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죠.

반면, '브랜드 중심'의 네이버 플러스스토어는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쇼핑 포털+앱 서비스입니다. 스마트스토어나 브랜드 스토어만 입점 가능하여 가격비교 대비 경쟁 강도가 낮은 편인데요. 이곳에서 경쟁력은 바로 '브랜드 이미지'와 '마케팅 콘텐츠'입니다. 상품명에 브랜드명을 강조하고, 브랜드 홈을 통해 판매자가 원하는 첫인상을 소비자에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AI 개인화 추천, 풀필먼트(지금배달), 그리고 오늘꿀딜, 쇼핑라이브, 원뿔딜과 같은 다양한 소비자 혜택이 특징입니다. 특히 쇼핑라이브는 단순 상품 사진을 넘어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높은 전환율을 이끌어낼 수 있는 매력적인 수단이죠. 플러스스토어는 사업자 등록된 스마트스토어라면 입점비 없이 자동 등록되며, 1~4%의 판매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검색 알고리즘 역시 적합도, 인기도, 신뢰도에 더해 사용자의 개인적인 '선호도'까지 반영되어 맞춤형 결과를 제공하는 점이 큰 차이입니다.

그렇다면 판매자 입장에서 이 두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해야 가장 효과적일까요?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 '쇼핑검색광고 지면 분리' 운영입니다. 네이버 광고 시스템에서 가격비교 지면과 플러스스토어 지면을 각각의 광고 그룹으로 생성하여 맞춤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화된 플러스스토어 광고의 타겟 설정을 더욱 정교하게 할 수 있고, 각 지면별 성과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효율적인 피드백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N+광고상품을 활용해 광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특히 플러스스토어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광고 상품이 바로 'N+상품 광고'입니다. 스토어 홈, 광고 메인 영역, 리스팅 페이지 등 주목도가 높은 주요 영역에 노출되어 압도적인 유입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 상품을 대상으로 소재 등록이 자유롭고, 성별 맞춤 소재 노출도 가능하여 효과적인 타겟팅이 가능하죠. N+상품 광고는 CPT 고정가 입찰 방식으로, 4주 단위로 200개의 구좌가 판매됩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6시간 동안 진행되는 입찰에서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최저 입찰가를 선착순으로 빠르게 설정하는 것이 낙찰의 핵심입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긴 노출 기간, 그리고 성별에 따른 소재 노출까지 가능해, 특히 처음 광고를 시작하는 분들이 초기 테스트용으로 활용하기에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쇼핑몰 운영과 병행하며 실시간으로 성과를 확인하고 피드백해야 하는 만큼, 입찰 광고 상품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빠른 피드백이 가능한 마케터와 함께하는 것이 성공에 더욱 가까워지는 길일 것입니다.

이처럼 네이버 쇼핑의 두 축인 가격비교와 플러스스토어는 각기 다른 전략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각 플랫폼의 특성과 비용 구조, 검색 알고리즘을 파악하고 최적의 광고 전략을 세워 매출 증대에 기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