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다이어리, 핸드폰, 신발 등
다양한 물건을 자신의 개성에 맞춰 꾸미는 '별다꾸' 트랜드가 있어요.
'별다꾸'는 '별 걸 다 꾸민다'의 줄임말이에요.
자신이 직접 물건을 만들거나 리폼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해줘요
MZ 세대는 개성과 자기표현을 중시하기 때문에,
타인과 구분짓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개성을 드러내요.
이런 꾸미기 열풍은 SNS에서 해시태그로 확연히 드러났어요.
업계는 이러한 트랜드를 캐치해 별걸 다 꾸미는 MZ 세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요.
'별다꾸'의 대표 주자, 크록스
출처: 크록스 공식 홈페이지
우리가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발 브랜드 '크록스'에도
'지비츠' 라는 장식이 달려있는 걸 본 적 있으시죠?
크록스는 윗면에 동그란 구멍이 나 있어서
그 사이에 지비츠를 달아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요.
좋아하는 색상의 꽃 모양, 귀여운 캐릭터의 얼굴 등
본인이 원하는 조합으로 나만의 신발을 개성 있게 만들 수 있어요.
출처: 크록스 공식 홈페이지
크록스는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다양한 디자인의 지비츠를 출시해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해요.
이런 예시 외에도 지비츠는 크록스 외에도 다양한 업계에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저는 편의점에서 산 하림의 하양라면 안에서
크록스에 달 수 있는 '지비츠'가 나와 다양한 디자인의 지비츠를 얻기 위해
여러 번 라면을 산 경험이 있어요.
이런 예시 외에도 다이소의 꾸미기 페어,
SPC 삼립의 '보름달빵' (김토끼 일러스트를 담은 패키지 출시)
등 여러 별다꾸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요.
이런 트랜드를 이용해 우리 브랜드에도 '별다꾸 케팅'을 진행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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