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광고퍼포먼스2팀 추교민입니다.
오늘은 2030세대를 사로잡은
'할매니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할매니얼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마케팅 신조어입니다!
예를 들어서
펫과 이코노미의 합성어인 펫코노미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인 MZ세대
애슬레틱과 레저의 합성어인 에슬레저룩
과 같이 할매니얼도 합성어입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최근 '할매니얼' 바람이
계속해서 가속화 되고 있는데요.
2023년에도 그 인기가 끈이질 않고 있네요:)
저 역시 할매니얼 매력에 푹 빠진 사람 중 한명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할매니얼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할매니얼이란??
할머니의 사투리인 '할매'와
1980년부터 90년대에 태어난 세대 '밀레니얼'의
합성어로 할머니 입맛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뜻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전통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명절 때나 볼 수 있는 옛날 음식, 어른들의 간식으로 여겨졌던
전통음식이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할매니얼' 마케팅트렌드가 탄생한 것이죠!
케이크, 마카롱, 쿠키 등
서양식 디저트에 인기가 밀렸던 전통 간식이지만
할매니얼의 확산으로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최근 약과로 만든 디저트가 급부상했던 것도
할매니얼 트렌드가 반영 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한 카드업체가 최근 4년간
디저트 전문점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매출액 및 신규가맹점 비중을 분석한 결과,
떡·한과의 매출 증가액이
아이스크림, 도넛, 케이크 등
기존 인기 디저트를 제치고 1위(66%)를 차지했습니다.
- 할매 입맛 잡아라! 식품업계 타깃은 '할매니얼'
식품업계는 최근 젋은 세대들의
할매 입맛 취향을 노려 흑임자, 인절미 떡 등이
들어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 했습니다.
그로인해 기존 초코파이에 흑임자, 인절미를 첨가하고
떡을 넣어 만든 상품은 출시 두달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유명 식품업계 뿐만아니라 카페, 주류업체들까지
흑임자, 인절미 등을 활용해 만든 상품을 출시했는데요.
"할매니얼 트렌드를 대표하는 재료인
흑임자를 이용해 레트로 감성과 취향을 즐기려는
2030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략을 밝혔습니다.
유행의 형태는 음식뿐만 아니라
일명 '할미룩' , '그래니룩(Granny Look)' 같은
패션에서도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젊은 세대에게 옛 것은
더 이상 '촌스러운 것'이 아닌 '새로운 것', '흥미로운 것'으로
인식되면서 매력적인 소비 아이템이 되고 있습니다.
복고 열풍은 먹을거리와 패션에 그치지 않는데요 :)
여행 분야에도 옛것에 흥미를 느끼는 복고가 트렌드입니다.
시골 할머니 댁 같은 푸근한 농가 주택에서
휴가를 보내는 '농캉스' , '촌캉스'라는 말이 생겼을 만큼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시골 여행이 인기를 끄는데 한 몫을 했는데요.
시골집 체험이 인기를 끌며 이와 같은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시골 폐가를 이용해 게스트하우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이렇게 할매니얼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할매니얼 트렌드는 MZ세대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문화로 다가왔고요.
여기에 오래된 것들을 ‘힙’하게 받아들이고,
새롭게 재해석해 즐기는 뉴트로 열풍도
할매니얼의 인기를 견인했어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도 하나의 이유예요.
보통 곡물, 과일 등 원재료를
활용한 전통식품은 건강에 좋을 것이란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배우 윤여정선생님,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등
시니어 스타의 활발한 활동도 할매니얼의 인기요인!
MZ세대는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위트와,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을 지닌 시니어 스타에게 호감을 느꼈고,
나아가 조부모 세대 자체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게 됐어요.
복고와 MZ세대 감성의 콜라보 할매니얼!
할매니얼 트렌드가 하나의 주류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당분간 열풍은 지속될 전망일거같습니다.
지금까지 2030세대를
사로잡은 '할매니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다양한
마케팅 트렌드 소식을 들고 오도록 히겠습니다!
보다 더 다양한 자료가 궁금하시다면
-자료출처-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81688
https://www.4th.kr/news/articleView.html?idxno=2034373
https://www.thevoiceofus.co.kr/news/article.html?no=11161
http://www.ikbc.co.kr/article/view/kbc20230510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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