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어려워지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 특히 구글 광고를 운영하는 마케터라면 한 번쯤 고민했을 질문이 있습니다. '왜 전환 측정이 갈수록 힘들어질까?' 바로 서드파티 쿠키 규제 강화 때문인데요. 과거에는 제한적인 규제 속에서 관찰된 쿠키 데이터로 충분했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규제가 심화되면서 '잃어버리는 전환 데이터'가 많아졌고, 이는 곧 광고 최적화의 난관으로 이어지죠.

이런 상황에서 구글 마케팅의 필수 전략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강화된 전환(Enhanced Conversion, EC)'입니다. 단순히 전환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개인 정보 보호 시대에 맞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해법인 셈이죠. 구글은 이미 2024년 1분기부터 서드파티 쿠키 전면 차단을 예고하며 시기별 액션 아이템을 제시했습니다. EC 구현을 통해 검색 캠페인에서는 평균 5%, 유튜브 전환 캠페인에서는 무려 17%에 달하는 전환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하니, 그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죠?

현재 구글 태그 매니저(GTM)를 통해 손쉽게 적용 가능하며, 설문 참여 시 전문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잃어버린 전환 데이터에 대한 고민, 강화된 전환(EC)이 명쾌한 해답이 되어줄 겁니다. 구글 마케팅의 미래를 대비하고 싶다면 이 영상을 놓치지 마세요. 다음 편에서는 EC 구현 가능 여부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 더 자세히 다룰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